굿 윌 헌팅 줄거리
남부 보스턴에 사는 윌 헌팅(맷데이먼)은 매우 뛰어난 수학적 능력과 기억력을 가진 사람이다. 하지만 가정학대로 인하여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양아치로 성장했고, 뛰어난 재능과는 달리 제대로 교육을 받지못하여 막노동과 허드렛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제럴드 램보(스텔란 스카스가드)가 MIT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써놓은 수학문제를 풀어 제럴드 램보(스텔란 스카스가드) 교수를 깜짝 놀라게한다.
윌 헌팅(맷데이먼)은 어릴 때 자신을 괴롭혔던 남성들과 싸워 제럴드 램보(스텔란 스카스가드)와의 협상의 일환으로 정신과적인 심리상담을 했어야했는데 윌 헌팅(맷데이먼)은 여러 정신과 의사와 치료사들과 상담을 진행하지만 특유의 재능으로 상대방의 약점을 찾아내어 공격함으로써 상담을 거부 당하게 됩니다.
이에 제럴드 램보(스텔란 스카스가드) 교수는 재능은 있지만 상처에 그 재능이 묻혀 방탕하게 사는 그를 위해 자신의 친우이자 심리학교수인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에게 윌 헌팅(맷데이먼)을 소개시켜 그의 내면의 치유를 돕고자 한다.
처음엔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의 약점을 파고들어 혼나기도 하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며 친해지면서 윌 헌팅(맷데이먼) 내면의 있는 상처를 발견하고 그가 스스로 상처를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공감해주고 보듬어 줍니다.
그 과정에서 윌 헌팅(맷데이먼)은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의 "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말에 윌 헌팅(맷데이먼)은 결국 오열하게 되고 자신을 가둬 놓은 상처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우치게 됩니다.
인생영화가 될 만한 충분한 영화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상처 하나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작든 크든 말입니다.
어떤이는 그 상처가 너무 심해 방황을하고 어떤 이는 그럭저럭 살아갈만도 합니다.
요즘 소위 말하는 MZ 세대는 너무나 경쟁에 내몰려있고, 항상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사로잡혀있습니다. 그로인해 마음을 다친 청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 안에 즉 마음에 상처를 어떻게 보듬고 살아가야할 것인가 또한 나의 목표, 삶,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유독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국내 영화평점이 10점인데 그만큼 이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울림이 매우 크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이 내 뜻대로 안되고, 계속 나만 실패하는 것 같고, 누군가가 나를 위로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 때 이 영화를 보면 분명히 많은 위로를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상내역 및 감상포인트
제 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작품상, 편집상, 음악상, 주제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고, 그 중에 각본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의 주연이자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한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각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후에 말하기를 이 굿 윌 헌팅의 시나리오는 좋았지만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을 주연으로 쓰고자 하는 제작사는 없었고,
나중에 미라맥스라는 제작사에서 제작이 추진되었지만 감독인 구스 반 산트와 제작사의 충돌로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연출권이 제대로 행사되지 못할 뻔했으나 결국 구스 반 산트 감독에게 연출권이 돌아가 명작이 탄생했습니다.
또한 심리학 교수를 연기한 로빈 윌리엄스가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여 영화의 인기를 증명했습니다.